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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에 빠지다] 터닝메카드 vs 레고, 완구대전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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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올해 어린이날 선물로 '터닝메카드'가 지난해에 이어 인기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 반다이사(社)의 파워레인저와 덴마크의 레고가 주름잡던 완구 시장의 패권이 손오공 등 국내 업체로 넘어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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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의 터닝메카드는 지난해 메가드래곤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그리폰&스핑크스로 각광을 받고있다. 연중 두 차례 있는 '대목 경쟁'에서 1위 수성에 성공한 것이다.

실제 이마트가 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27일~이달 3일까지 장난감 품목별 매출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터닝메카드 그리폰&스핑크스'가 매출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에는 레고 제품인 '포트렉스'가 올랐고, 3위에는 국내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K캅스'가 자리했다.
앞서 2014년에는 영실업 또봇, 지난해는 손오공 터닝메카드의 시대였다. 하지만 2014년에도 공룡을 소재로 만든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또봇을 제치고 그해 크리스마스 최고의 장난감이 됐던 일도 있었다.

올해는 손오공과 레고의 싸움으로 좁혀지고 있다.

터닝메카드는 작년에 이어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올해 역시 4개의 터닝메카드 시리즈 제품이 매출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레고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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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시리즈는 매출상위 10개 제품 중 3개나 포함됐다. 지난 1~3월간 방영했던 '레고 넥소나이츠' 시리즈가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레고 포트렉스ㆍ레고 클레이의 블레이드 전차는 이 시리즈 제품으로 각각 매출 상위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그 외 키덜트족에게 인기가 높은 레고 고스트버스터즈 소방본부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사는 대규모 판촉 행사를 벌이며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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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은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ㆍ건강 박람회'에서 '터닝메카드 가족 배틀 체험전'을 개최한다. 기존 테이머 배틀대회와 달리 부모와 아이가 팀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부모님 대항전', 추첨을 통해 '터닝메카드'의 인기제품을 경품을 지급하는 '럭키드로우' 등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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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는 레고의 전통적인 인기 시리즈 '레고시티(LEGO CITY)'의 이동식 체험존인 '레고시티 트레일러'를 오는 29일까지 전국 주요 대형 할인마트에 방문해 운영한다. 레고시티는 실제 도시 속의 다양한 삶과 모습을 레고 특유의 정교함과 기획력으로 현실감 있게 그려낸 완구다. 아이가 VR고글을 착용하고 1인칭 시점으로 360도 감상이 가능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해 마치 자신이 레고시티 안에 살고 있는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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