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에콰도르 정부는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4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실종된 230여명과 부상자 2600여명을 고려하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제사회는 에콰도르에 지원을 시작했다.
에콰도르 외무부는 이날 멕시코, 스페인, 페루, 쿠바, 스위스 등에서 온 수백 명의 인력이 현장 구호 작업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의 스티븐 오브라이언 국장은 이날 에콰도르에 도착해 직접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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