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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벙커' 양세형, 사비 50만원 털어 의뢰인 돕는 의리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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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사진=XTM 캡처

양세형 사진=XT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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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사비를 털어서까지 의뢰인을 돕는 의리를 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 XTM '더 벙커7' 3회에서는 유부남 스피드광들의 자동차가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타던 차를 팔고 진짜 갖고 싶은 차를 가져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더 벙커 딜러스'에서 아빠가 아닌 남자가 되고 싶은 의뢰인이 등장했다.

양세형은 의뢰인이 요구한 스펙에 맞춰 뛰어난 제동력을 위한 맞춤 타이어, 안정적인 코너링을 위한 허브스페이스까지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상대팀에 비해 적은 금액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급받은 양세형과 같은 팀 박광현은 의뢰인을 위해 서로 50만원씩 사비까지 내놓는 모습을 눈길을 끌었다.
XTM '더 벙커 시즌7'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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