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8일 최재유 제2차관 주재로 전파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파교란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등 철저한 대응과 국민의 안전한 전파이용을 위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GPS 전파교란 혼신원 정밀탐지를 위한 기술 등 전파교란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전파감시 시설·장비 고도화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우리나라의 경우 ICT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어 일상생활에서 전파의 유용성이 매우 큰 만큼, 한번 전파혼신이 일어나면 더 큰 사회적 혼란과 국민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파관계기관간 업무공조를 통해 전파교란 대비체계를 강화하고 더욱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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