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장국영이 아직 살아있다고? '만우절 음모론'

최종수정 2016.08.08 15:39 기사입력 2016.04.01 11:23

그때그사람 - 13년 전 그의 죽음을 둘러싼 타살설과 생존설

만우절 거짓말 같던 죽음으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장국영 / 사진제공=씨네프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만우절인 4월 1일에는 종종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곤 한다. 처음에는 만우절이니 거짓말이나 짓궂은 장난으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사실로 드러나 망연자실하게 된다. 13년 전 전해진 충격적인 비보가 그랬다. 홍콩의 톱스타 장국영이 투신자살했다는 것.

1일은 배우 장국영이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 되는 날이다. 최근 '응답하라 1988'로 다시 주목을 받은 '영웅본색'부터 '천녀유혼', '아비정전', '패왕별희', '해피투게더'까지 영화 속 그의 해사한 얼굴을 아직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때문에 13년이 지난 지금도 아련한 아픔을 남기는 그의 죽음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이 컸던 만큼 타살설부터 생존설까지 다양한 루머가 돌기도 했다. 타살설은 사망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 근거로는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는 경찰의 발표가 거론됐다. 24층에서 투신을 했으면 바로 사망했을텐데 이송 중 죽음을 맞았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유력한 용의자로 장국영의 재산 460억원을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진 동성애인 당학덕이 지목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24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기에는 피의 양이 너무 적고 시신도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누군가에게 살해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현장을 조사한 이들도 있었다. 장국영이 자살 직전 주차장에서 지인과 통화했다고 전해졌는데 시간으로 보면 전화를 끊은 후 전속력으로 24층까지 뛰어올라가 투신한 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 사망 당일 장국영은 모든 스케줄을 소화했고 평소와 다른 점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생존설은 그의 죽음을 믿고 싶지 않았고, 여전히 살아 있기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만든 것으로 보인다. 당학덕이 그의 사후 젊은 남자와 같이 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장국영과 놀랄 만큼 닮았었다고 한다. 홍콩의 한 블로그에는 상처 받은 장국영이 죽음을 가장하고 절에 들어가 수련을 하고 있으며 그를 직접 만났다는 다소 황당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강민경 '하와이에서 공개한 근황'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국내핫이슈

  • [포토] 설현 '과즙미 발산' [포토] 산다라박 '동안 비주얼' [포토] 사나 '인형 같은 비율'

    #연예가화제

  • [포토] 여자아이들 우기 '도발적 뒤태'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스타화보

  • [포토] 설현 '입간판 여신다운 완벽 비율' [포토] 화사 '치명적인 분위기' [포토] 제시 '파격 의상'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