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심장 마비로 숨졌다. 향년 65세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하디드는 마이애미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하디드는 이 병원에서 기관지염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에는 여성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런던올림픽 해양관(2012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세이크 제이드, 구겐하임공연예술센터 등이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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