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제54회 진해 군항제가 4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창원시는 31일 오후 6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전야제와 개막 행사를 진행한다.
또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7일부터 4일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육·해 공군,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 몽골 중앙군악대, 미8군 군악대 등의 제식행사와 행진을 볼 수 있다. 공군특수 비행팀의 공연인 '블랙 이글 에어쇼'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해공설운동장 상공에서 30여 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군항제에서는 평소 출입이 곤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미해군진해함대지원부대 등을 개방한다. 해군시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크루즈요트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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