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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유승민, 오늘도 기다린다"…자진사퇴 '압박'

최종수정 2016.03.21 13:56 기사입력 2016.03.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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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천 여부와 관련해 "오늘도 (자진사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자신이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기다린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공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유 의원의 자진사퇴를 기다리는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기다리고 있다"면서 "그게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대답한 바 있다.

공관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비례대표 공천 심사와 공천 미결정 지역의 경선결과 등을 보고받고, 유 전 원내대표의 거취까지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원인 박종희 사무부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공관위에서 오늘 윤 전 원내대표의 공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결정을 내린 뒤 내일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유 전 원내대표에 대한 공천여부는 이날 공관위 회의에서도 결론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위원장은 유 전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해 "아직은 모른다"고 말했고, 김회선 공관위원도 "최종 결론이 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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