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최근 연예인 A(29)씨와 배우 B씨 등 여성 4명을 국내외 재력가에게 소개해 성매매를 하도록 한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41)씨와 기획사 직원 박모(34)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A씨를 비롯한 여성들은 국내외 재력가와 한 차례 성관계를 맺은 대가로 각각 500만∼1750만원가량을 챙겼다. A씨 등은 경찰에서 이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연예인 A씨 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강씨와 박씨는 성매매 브로커로 알려진 인물들이다. 이들은 연예인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 등으로 일하며 연예계에서 경험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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