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시행사 블루아일랜드개발은 내달 2일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더 카운티 2차'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국내 최초 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 도심형 골프빌리지다.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아메리카 코스에 자리잡고 있는 총 145필지로 대지면적은 평균 530㎡ 내외다.
개별적으로 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을 다양한 형태로 설계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 모듈도 제공한다. 단지 내에 CCTV와 출입구 차단기를 설치해 외부인의 불필요한 단지 출입을 차단하고 매점, 세탁물·택배 보관 서비스,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또 단지 북측으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있어 서울역까지 4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경인고속도 직선화도로, 공항고속도로 청라IC 등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쉽게 움직일 수 있다. 여기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주민센터, 수변상가, 청라여성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70만여㎡ 규모의 청라호수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맡았으며,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후반, 필지당 8~9억원대다. 홍보관(1566-8368)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위치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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