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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일자리 창출은 기업 책임…실질적 방법 고민할 것"

최종수정 2016.02.22 11:29 기사입력 2016.02.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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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만4400만명 채용 계획
부산 벡스코서 올해 상생채용박람회 스타트
파트너사 손잡고 청년, 경단女, 노년층 일자리 만들기 앞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입니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고용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룹과 파트너사를 통해 다양하고 광범위한 채용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부회장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상생채용박람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최근처럼 고용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기업들의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단지 계획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당장 실천하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올해 1만4400명을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공식적인 청년실업자는 40만명이라지만, 구직활동 포기자 등을 합치면 109만명에 달한다고 한다"면서 "청년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 일자리 뿐 아니라 노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 부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 벗고 나선다면, 고용창출의 효과는 훨씬 더 배가될 수 있다"면서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들은 유통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채용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 상생채용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가 한 마음이 돼 대한민국 고용난 해소를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그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채용의 좋은 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진정성과 내실을 갖춘 채용박람회로 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부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부산은 신세계에게 의미있는 곳"이라면서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도 있고, 1만여 명이 넘는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곳 부산에서 구직자 한 분 한 분의 바람과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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