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는 안티에이징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제노자임 지분 51%를 인수했다. 제노자임이 새로운 브랜드인 '보베오'로 기능성 발효화장품을 출시함에 따라, 기존 서린메디케어의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제노자임의 프리미엄급 화장품인 VOVEO(보베오)는 기미를 분해하는 특성을 갖고 있는 동충하초균사체 발효원액을 최대 90% 함유한 고기능 미백 화장품이다. 미백은 물론 주름개선, 보습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의 미백 기능 제품이 멜라닌(기미) 합성을 억제하는 정도에서 그치는데 비해 제노자임이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동충하초균사체 발효원액은 멜라닌(기미)을 분해하는 특성까지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들은 지난달 열린 동경 국제화장품 미용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채널과의 판매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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