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올림픽공원서 공연
1965년 '렛 미 비 데어'(Let Me Be There)로 데뷔한 뉴튼 존은 곧이어 그래미상 베스트 여성 보컬리스트 상을 거머쥐며 빠르게 명성을 얻었다. '피지컬'(Physical)로는 빌보드 싱글 차트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92년에는 유방암 선고를 받아 투병 생활을 했으나, 완치 후에는 호주에 암 연구ㆍ건강증진 센터를 설립하고 유방암 예방 기금 모금 운동을 하는 등 여성 건강 증진 운동가로 활동했다. 멸종 위기 돌고래 보호 메시지를 담은 노래 '더 프라미스'(The Promise)를 발표하는 등 환경 운동가로도 활동했다.
특히 올해는 그의 데뷔 50주년이 되는 해다. 뉴튼 존은 방한에 앞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콘서트에서는 저의 히트곡을 모두 선보일 것"이라며 "콘서트는 제가 50년간 부른 노래를 따라가는 음악 여행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게 중요한 것을 표현하는 음악을 녹음하고 공연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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