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프레스센터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1월6일 남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40곳이 운영 중이다. 정부는 앞으로 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금년도에 30개소를 추가로 개소하는 등 2017년까지 100개소까지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최초 설치 2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설치 지역에까지 확대하기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마련됐다.
황 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고용복지+센터가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널리 확산돼 고용복지서비스의 허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성공은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 있다”며 미설치 지역의 신속한 참여를 당부하고 전국적인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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