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장기 경제어젠다 추진 전략회의'에 참석해 "기업의 혁신적인 도전을 위해 정부도 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은 단순히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최악과 최선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현재 세계는 IT 기반의 큰 변화 흐름 속에 있고, 각 국은 이를 경제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진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 부총리는 "기업이 혁신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도 변하겠다"며 "정부는 룰 파괴자이자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룰 창조자로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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