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계자는 22일 "지난 20일부터 만 24세 청년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성남사랑상품권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액면가의 70~80% 수준으로 현금 할인깡되면서 일부에서 상품권 지급 결정전에 현금 지급방안도 검토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3대 무상복지사업 일환으로 청년배당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애초 만 19-24세 청년들에게 모두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반대와 예산 제약을 들어 올해는 만 24세 청년 1만1300명에게만 분기별 12만5000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11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성남시는 지난 20일부터 관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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