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마트에 따르면 20일까지 설날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분석 결과,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5%, 늘어났다.
이마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액대별로는 전체 매출의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3만원대 이하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4% 늘었다.
품목별로는 건강 관련 세트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인삼,더덕 혼합 세트와 건강기능식품 세트의 매출이 각각 280.7%·304.9% 늘었다.
한우 냉동갈비 세트는 86.8%, 냉장세트는 95% 매출이 늘었다. 이 밖에 과일세트와 수산세트 매출은 각각 56.1%, 29.5% 증가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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