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포츠토토빙상단이 창단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이하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스포츠토토빙상단 창단식을 했다.
빙상단은 앞으로 2017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할 기대주들을 육성하고 한국 빙상 스포츠 발전에 힘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강릉을 빙상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초대 감독이 된 이규혁은 "오늘 가장 긴장되는 시간이다. 의미있는 팀을 창단하도록 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평생 꿈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었다. 앞으로 많은 선수들이 평창에서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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