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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 68% "수돗물 음용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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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구리시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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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민 68%는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간 관내 40~50대 466명(여자 57%·남자 43%)을 대상으로 '2015년 수돗물 수질신뢰도와 수돗물 음용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수돗물을 직ㆍ간접적으로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2%로 집계됐다. 또 수돗물 신뢰도는 식수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68%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구리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그동안 추진한 시책이 상당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불안하기 때문이란 의견이 42%로 가장 많았다. 또 응답자의 42%는 보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관을 교체해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구리시의 수도행정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78점을 줬다.

구리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요인을 줄이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도 노후관 교체 ▲노후주택 옥내 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정수장 견학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수도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도요금 자동납부 및 감면 안내 등 시민편의를 위한 수도요금 관련 업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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