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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10개 중 7개가 RPG…"높은 결제 금액과 결제율 때문"

최종수정 2015.12.27 08:30 기사입력 2015.12.27 08:30

1인당 결제율 가장 높은 장르는 역할수행게임(RPG)
전체 이용자 중 결제하는 비율도 가장 높아
국내 이용자들은 경쟁 요소에 재미 느끼기 때문


모바일 게임 장르별 결제 금액 및 결제율(제공=애드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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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가장 높은 1인당 결제율(ARPU)을 기록한 게임 장르는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조사됐다. RPG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1481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마케팅 업체 애드웨이즈에 따르면, 올해(12월 3주까지) 구글 플레이 매출 기준 상위 100개 게임을 조사한 결과 RPG가 가장 높은 ARPU를 기록했다.

RPG는 이용자가 게임 속 캐릭터가 돼 레벨을 높이고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경쟁 요소를 강조해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받고 있는 장르다. 현재 매출 상위 10개 게임 중 7개가 RPG다.
RPG 전체 이용자 중 평균적으로 게임에 결제를 하는 이용자는 3%에 달했다.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는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디펜스 장르 이용자는 평균적으로 하루 1173원을 게임에 투자했다. 디펜스 장르 게임 이용자 중 결제를 하는 비류은 1.3%에 달했다.

하루 평균 1인당 결제 금액(제공=애드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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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아케이드 장르 게임이 뒤를 이었다. 아케이드 장르는 과거 오락실 등에서 즐겼던 단순한 방식의 캐주얼 게임이다. 아케이드 장르 이용자는 하루 1066원을 게임에 결제했고 평균 결제율은 0.8%다.

액션 게임은 1인당 하루 723원의 결제 금액을 기록했다. 평균 결제율은 1.8%로 결제 금액은 적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결제율을 기록했다.

카드교환게임(TCG)은 1인당 하루 625원의 결제 금액을 기록하고, 결제율은 0.8%다. 스포츠는 1인당 185원, 결제율은 1.3%를 기록했고 퍼즐게임은 158원의 ARPU에 1.2% 결제율을 각각 기록했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 이용자들은 경쟁 과정에서 게임의 재미를 느낀다"며 "특히 캐릭터와 본인이 일체가 되는 RPG장르가 압도적으로 타 장르보다 인기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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