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인재·특기자 및 교위선양 등 96명, 장학금 2천8백60만원 수여"
"특성화 교과과정 통한 기술 및 작품 전시, 성과 및 학습 능력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특성화 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습득한 제반 기술과 이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해 한 해 특성화 성과를 살펴보는 호남대학교 패션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 ‘HUF 특성화 페스티벌’이 17일과 18일 양일간 복지관 1층 TFG(The Fashion in Gallery)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최강국(2년) 등 80명을 특성화 프로그램 마일리지제 운영에 따른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창의적인 학생으로 선정해 ‘HUF 인재 장학금’ 총 2천2백만원을 수여했다.
또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및 공모전 수상 기록을 기준으로 강경연(3년) 등 10명을 특기자 및 교위선양 장학생으로 선정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특성화 사업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돕는 근로장학생 김가영(4년) 등 6명에는 총 36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최경희 단장은 “특성화 사업단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과과정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습득한 제반 기술과 이를 통해 제작한 작품 전시물을 비롯해 수강과목 결과물 학습포트폴리오 전시 및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역량을 면밀히 살피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성실하게 참여해 온 학생들에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학습 의지를 강화하고 격려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사업단 활동에 참여하며 아시아 패션허브를 선도할 글로벌 패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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