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 살리기에 총력…채권매입 기간 장기화
BOJ는 18일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찬성 6, 반대 3으로 이같은 보완조치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또 BOJ의 자금 지원 제도인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자금 지원' 대상에 시설·인력 투자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기업을 추가한다. 대출지원기금 접수 기간도 1년 연장키로 했다.
이밖에도 BOJ는 국채 매입의 평균잔존기간을 현재 7~10년 정도에서 7~12년 정도로 늘린다. REIT는 매입 총액은 그대로 두고 종목별 매입한도 비율을 10% 이내로 늘리기로 했다.
BOJ의 보완정책에 일본 증시는 빠르게 반응했다. 발표문이 나온 직후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2.4% 급등했으며, 토픽스지수도 1.5%까지 치솟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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