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산구청장-박삼석 부산 동구청장 교차 강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과 영남 지자체장들이 하루 차이를 두고 지역 교류를 이끌어 눈길을 끈다. 교류 수단은 ‘특강’이다.
이에 앞서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부산 동구의 초청을 받아 지난달 30일 부산 동구청에서 ‘자치가 진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민 구청장은 “스스로 다스려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자치공동체가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좋게 만든다”고 부산지역 공직자 300여 명에게 주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민 구청장은 “지시자, 계도자가 아니라 조정자, 촉진자, 기획자로서 활동해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도시의 관계를 더 좋게 정립하는데 공직역량을 동원하자”고 부산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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