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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롯데 본점 월매출 7억 돌파…"女캐주얼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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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린드라 메딘 퍼코트

보브 린드라 메딘 퍼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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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이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가 지난달 롯데백화점 본점 영캐주얼 브랜드 최초로 월 매출 7억을 돌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의 11월 매출이 총 7억2000만원을 기록, 롯데 본점에 입점해 있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중 처음으로 월 매출 7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보브는 지난해 11월에도 롯데 본점에서 5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보브는 롯데백화점 본점 외에도 롯데 잠실, 신세계 강남, 현대 본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여성캐주얼 브랜드 중 매출액 1위를 달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경기침체와 저가 SPA 브랜드의 공세, 따뜻한 겨울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보브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이유는 매 시즌 새로운 시도를 해 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보브는 이번 시즌 아동복 라인인 V주니어를 선보이며 '엄마와 함께 입는 아동복'을 제시했다. V주니어는 성인과 동일한 디자인의 아동복으로 성인과 아동 고객을 동시에 확보하며 매출 확대에 성공했다.

보브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시도한 '스타일링 콜라보레이션'도 매 시즌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미국의 유명 패션 블로거 '린드라 메딘'과 협업을 진행했는데 퍼(fur) 소재의 코트와 카디건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10여 가지 상품이 400매 이상씩 재생산에 들어가기도 했다.
보브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지난해보다 11.2% 증가한 125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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