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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위 음악 앱은 '스포티파이', 국내 1위는?

최종수정 2015.12.02 10:58 기사입력 2015.12.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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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애니, '디지털 혁명을 이끄는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 보고서 발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음악 앱은 '스포티파이'
국내에서는 '멜론'이 1위, 전 세계 안드로이드 기준 7위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음악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앱)은 '스포티파이'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 앱은 '멜론'이었다.

2일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는 전 세계 음악 스트리밍 앱 상위 순위와 디지털 음악 시장의 트렌드를 담은 보고서 '디지털 혁명을 이끄는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으로 스포티파이는 음악 스트리밍 분야에서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모두 다운로드, 실사용자,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는 한국은 '멜론', 일본은 'radiko.jp', 중국은 'QQ Music' 등 현지 업체의 서비스가 현지 콘텐츠 확보를 무기로 글로벌 거대 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멜론은 지난 3분기 전 세계 안드로이드 이용자 기준 7위, 아이폰 이용자 기준으로는 10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안드로이드 실 사용자 기준 10위권 음악 스트리밍 앱의 데이터 사용량이 1년 만에 약 25% 증가했다. 매출의 경우 iOS 및 안드로이드 합산 10위권 음악 스트리밍 앱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CD가 여전히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가 급성장하고 있다.

그동안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는 라이선스 문제, 보호무역주의, 실물 제품을 소유하려는 일본의 문화 때문에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아와뮤직(AWA Music)과 라인뮤직(LINE Music)은 주요 음반 회사의 지원을 받고, 특히 라인뮤직은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 라인과 통합해 서비스 중이다.

이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스트리밍 앱에서의 데이터 소비는 4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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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트리밍 시장을 향한 공룡 정보기술(IT)업체들 사이의 경쟁도 가속화 되고 있다.

애플은 애플 뮤직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했고 구글의 유튜브는 최근 미국에서 유튜브 뮤직을 시작했다.

음악 스트리밍 앱은 음악 플랫폼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전자 상거래가 결부돼 수익의 폭이 더욱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대한 앱애니의 보고서 '디지털 혁명을 이끄는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페이지(http://go.appannie.com/report-mobile-music-streaming-driving-the-next-digital-revolution) 및 한국 앱애니 블로그(http://kr.blog.appanni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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