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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갤럭시' 8380만대 팔았다…아이폰의 2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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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5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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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8380만대 집계…애플 4800만대
"프리미엄폰 가격 조정·중저가폰 판매확대"…전년동기比 점유율은 삼성↓·애플↑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의 올해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애플 아이폰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83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해 1분기(8900만대) 이후 8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은 올 1분기(8270만대)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7920만대)보다는 5.8% 늘었다. 그러나 이 기간 시장 점유율은 23.7%로 전년동기 24.5% 대비 0.8%포인트 줄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같은 기간 아이폰 판매량(4800만대)의 2배 가까운 숫자다. 그러나 애플 역시 전년동기(3930만대) 대비 22.1%의 판매량 신장을 기록했다. 애플은 이 기간 시잠 점유율도 13.6%로 지난해 같은 기간(12.2%)보다 1.4%포인트 올렸다.

SA는 삼성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 등 올해 출시된 새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 인하 정책과 함께 '갤럭시A8', '갤럭시J5' 등 중저가 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판매량 확대가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3위 화웨이의 저력도 대단했다. 화웨이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2670만대. 점유율은 7.5%였다. 화웨이는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스마트폰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4위와 5위에도 중국 제조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레노버-모토로라가 1880만대(5.3%)를 판매해 4위에 올랐고 샤오미는 1780만대(5.0%) 판매로 5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3분기 149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면서 전분기(1410만대) 성적을 6% 웃돌았으나 5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LG전자는 전분기에도 6위에 그쳤다.

이 기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3억542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2340만대) 대비 9.5% 성장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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