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22포인트(0.43%) 상승한 1만7215.97에 거래를 마쳤다.
우성제 리딩투자증권 국제영업부 과장은 "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전망이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9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세계 성장률 둔화에 따라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62% 상승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39% 올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9%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조금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8센트 높아진 47.26달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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