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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판매자 이어주는 '네이버톡톡' 이용률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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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판매자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네이버톡톡'
1월 시범 서비스 시작 8개월만에 이용 업체수 2만5000여곳으로 확대


소비자-판매자 이어주는 '네이버톡톡' 이용률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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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소비자와 판매자를 채팅으로 연결해주는 플랫폼 '네이버 톡톡'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6일 네이버( NAVER )는 '네이버 톡톡'을 사용하는 매장이 총 2만5000여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1월에는 450개 업체가 사용하고 있었지만 8개월 새 50배 이상 늘어났다.

네이버 톡톡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친구를 추가하지 않아도 쇼핑 도중에 판매자에게 문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달 15일 출시됐다.
네이버톡톡을 이용하는 빈도도 늘어났다. 9월 한달 간 50만명이 참여해 220만개의 채팅 메시지가 발생했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월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늘어났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둘러보다 구매를 결정하기 이전에 네이버 톡톡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하는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구매로 연결되는 구매전환율이 80%에 달하는 매장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이밖에도 반품, 교환 등 구입 후 문의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는 톡톡을 통한 판매 및 답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제품 결제 ▲주문 이력 조회 ▲상담 불가 시 부재중 설정 ▲상담 유저 별 특징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 등의 기능을 계속 추가해나가고 있다.

현재 네이버 쇼핑 윈도 시리즈에 입점한 매장의 76%, 부동산 중개업자 23%가 네이버 톡톡을 이용중이다.

이용자들은 방문 전 매물이 남아있는지 또는 난방비나 관리비, 채광 등을 묻고 사진이나 지도를 적절히 활용해 상담을 진행하는 중개업자들이 늘고 있다.

네이버는 향후 블로그,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에 네이버 톡톡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콘텐츠 센터장은 "네이버 톡톡에 대한 판매자-이용자 양측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비즈니스 메신저인 톡톡이 판매자의 마케팅 도구가 아닌 고객의 상담 채널로 활용되는 구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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