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구글 창립 멤버 오미드 코르데스타니(Omid Kordestani)가 트위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코르데스타니는 구글 창업때부터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의 상담역으로서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역할을 맡아왔다. 잭 도시 트위터 CEO는 "오미드는 나를 도울 수 있는 숙련된 리더"라면서 "트위터가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와는 1999년 넷스케이프에서 만났다. 같은 해 코르데스타니는 구글에 합류했다. 2006년에는 16억5000만 달러로 유튜브 인수를 주도한 바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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