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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쥔 샤오미 CEO "홍미노트2, 연말까지 1000만대 팔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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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2는 출시 12시간 만에 초도물량 80만대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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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생산 공정 안정화…가격 조정 가능
"홍미노트2 연내 1000만대 판매 순조롭다"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안에 1000만대의 홍미노트2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정보 기술(IT)전문 매체 샤오미투데이는 레이 준 CEO의 웨이보 계정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홍미노트2는 샤오미의 중급기 스마트폰으로 지난 8월에 출시한 이후 연이어 샤오미 스마트폰 판매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홍미노트2는 출시한 지 12시간 만에 초도물량 80만대가 완판됐고, 지난달 중순에는 레이쥔 CEO가 직접 나서 한 달만에 215만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레이쥔 CEO는 웨이보에서 "스마트폰 생산 공정을 완비하는데 초기에 투자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이제부터는 생산 비용을 조정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홍미노트2는 계획대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00만대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미노트2는 중급기 사양에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홍미노트2는 5.5인치 풀HD 화면, 미디어텍 헬리오 X10 옥타코어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16/32GB 내장공간(SD카드 장착 가능)을 탑재했다. 또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060밀리암페어아워(mAh) 탈착형 배터리, 4G 듀얼심, MIUI7 등을 갖췄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가 공개한 샤오미 생산 설비.(사진=레이쥔 웨이보)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가 공개한 샤오미 생산 설비.(사진=레이쥔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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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내수용(TD-SCDMA/TDD-LTE) 16GB 모델이 799위안(약 14만7000원), 글로벌 모델(TDD-LTE/FDD-LTE ) 16GB모델은 899위안(약 16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게다가 튼튼한 내구성도 인기의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힌다.

홍미노트2는 1.5미터와 1.8미터에서 실시한 드롭테스트를 통과한 바 있으며, 또 기기 전체를 물에 잠깐 담그는 방수 테스트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샤오미 측에서는 홍미노트2가 공식적으로 방수기능을 갖췄다는 내용을 따로 고지하지 않았다.

샤오미 측은 홍미노트2의 판매량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말, 크리스마스 등 다가오는 쇼핑시즌을 기대한다는 계획이다.

샤오미가 올해 안에 홍미노트2의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은 세 달 간 월 270만대씩 제품을 판매해야 한다.

한편, 레이쥔 CEO는 지난 3월 전 세계에 1억대의 샤오미 스마트폰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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