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5일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 중국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엠게임은 중국 웹게임 전문 개발사 유런테크와 공동 개발한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의 중국 공개 서비스를 오는 5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 중국에서 실시한 두 번째 테스트 당시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은 약 80개 채널을 통해 서비스됐으며, 1인 평균 플레이타임 7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중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유런테크는 테스트 당시 유저 반응을 토대로 성공적인 런칭을 기대하고 있으며, 월 매출 3000만 위안(약 5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런테크는 공개 서비스와 함께 첫 충전 이벤트, VIP패키지 판매, 레벨 달성 및 몬스터 격퇴 장비증정 이벤트 등 총 15개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유명 웹게임 미디어를 통해 공개 서비스 이전부터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며, 공개서비스 시작과 함께 채널링 서비스를 함께 하는 37게임, 360, 바이두, PPTV 등을 통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강력한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원작의 재미는 계승하고, 웹게임 특유의 즐거움을 탑재한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이 중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