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환경부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이마트 성수점 등 수도권 대형마트 8곳에 빈병 무인회수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형마트에 설치되는 무인회수기는 이마트 성수점 1개를 포함해 안산고잔점(3), 롯데마트 구로점(2) 도봉점(1) 월드타워점(1) 수원광교점(1), 홈플러스 영등포점(2) 인천가좌점(1) 등 12대다.
와인병이나 드링크병 등 보증금 대상이 아닌 용기나 보증금 대상 용기도 파손된 경우 등에는 인식되지 않는다.
독일이나 핀란드 등 유럽에서는 무인회수기가 대중화돼 누구나 쉽게 빈용기를 반납하고 보증금을 돌려받고 있다. 현재 독일은 회수기 4만여대를 운영중이며, 핀란드와 노르웨이도 1만7000여대를 가동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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