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설빙은 가을을 맞이해 과거에 즐겨먹던 추억의 주전부리를 활용한 신메뉴 6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만화 ‘검정고무신’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향수와 재미를 극대화했다.
설빙 ‘주전부리 대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메뉴는 오븐에 구운 호빵과 크림치즈를 곁들여 낸 ‘꾸운-빵’과 쫀득한 가래떡에 부드러운 치즈를 얹은 ‘쌍쌍치즈가래떡’, 바삭한 페스츄리와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찰떡페스츄리’가 있다. 또한 쫀득한 가래떡에 3가지 맛(불갈비맛, 떡볶이맛, 고구마맛)의 소스를 더한 ‘퐁당치즈가래떡’, 빠네 속에 치즈와 단호박죽이 담긴 ‘치즈단호박빠네’, 그리고 인절미와 함께 제공되는 단팥죽ㆍ단호박죽 등이 포함돼 있다.
설빙 관계자는 “‘주전부리 대축제’는 코리안 디저트를 표방하는 설빙의 브랜드 특성을 매우 잘 나타낸 것으로 가장 한국적인 간식을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올 가을에는 설빙에서 주전부리 신메뉴로 특별한 추억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설빙은 이번 신메뉴에 사용된 식재료들도 로컬푸드를 최대한 활용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면서 신선한 맛을 제공하는 한편 농가들의 판로확대 등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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