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고 첫 프로배구단 'GS칼텍스배구단' 출발

GS칼텍스 배구단, 장충체육관 홈 구장으로 사용키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서울지역을 연고로 하는 첫 프로배구 구단이 시동을 건다.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에서 GS칼텍스배구단과 장충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연고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GS칼텍스배구단이 서울을 연고로 두고 장충체육관에서 안정적으로 배구경기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GS칼텍스배구단은 생활체육 배구리그를 운영하고, 아마추어 배구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투자하게 된다.

류경기 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연고협약 체결로 시민은 물론 많은 배구팬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배구를 보다 가까이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또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