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9월을 홈런과 함께 시작한 강정호가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전날 시즌 열세번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0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를 테이블세터로 내세우고 앤드류 매커친(중견수), 아라미스 라미레스(3루수), 강정호에게 중심타선을 맡겼다. 닐 워커(2루수),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제프 로크(투수)순서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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