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9월 첫 경기에서 13호 홈런을 쳤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88에서 0.290(369타수 107안타)으로 올라갔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는 스탠딩삼진으로 물러났지만 0-5로 뒤진 5회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때렸다. 이어 닐 워커(30)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피츠버그는 이날 밀워키에 4-7로 졌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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