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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연구소→물 연구소로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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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부터 명칭 변경...연구영역도 상하수도에서 배수·빗물·물순환 등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 산하 상수도연구원이 ‘서울 물 연구원’으로 새출발했다.

시는 지난 7월10일 서울시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관련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8월31일부터 서울 물 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상수도 직원 및 물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기관명 공모를 한 결과 ‘서울 물연구원’을 최종 선정(84.3%)했었다.

서울 물 연구기관은 1989년 11월 수도기술연구소(2부1계)로 발족한 후 2007년 7월에 상수도연구원(2부10과)으로 확대 개편돼 현재 2부 1센터 11과에 약 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이번 명칭 변경에 대해 상수도 뿐만 아니라 하수도, 물 순환 등 통합 물관리를 위한 연구 개발 기능의 확대 필요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물 연구원은 그동안 진행해 온 상수도 및 하수처리 분야 연구에 더해 최근에는 도시 배수, 빗물, 물 순환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등 영역을 확장해왔다.

정득모 서울 물 연구원장은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선도적인 종합 물 연구기관이 탄생함에 따라 상·하수도, 도시 물순환 등 미래 물 문제에 대한 선제적, 효율적인 대응연구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문가 좌담회를 통해 대도시의 물 관리 현안에 대한 실현방안을 찾아 지속 가능한 서울시의 물 관리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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