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어츠 소속 강정호(28)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2일(현지시각) 미국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5번·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31일 콜로라도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결장한 강정호는 2경기만에 다시 선발 출전하게 됐다.
한편 강정호가 상대해야 하는 밀워키의 선발 투수는 지미 넬슨(26)이다. 강정호는 이미 올 시즌 넬슨과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으나 6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했다. 넬슨은 올 시즌 피츠버그를 상대로만 3승1패 방어율 1.85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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