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2' 박형식 합류, 유해진·차승원과 호흡 "아기어부"

박형식.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tvN 인기 예능프로 '삼시세끼-어촌편2'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31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형식은 오는 9월초 만재도를 방문해 기존 멤버 차승원-유해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박형식은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뮤지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활약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차달봉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신인 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삼시세끼' 스핀오프 격으로 첫 선을 보였던 '삼시세끼-어촌편'은 지난 1월23일부터 3월13일까지 총 8주간 방영 됐으며, 특히 2월20일 방송은 시청률 14.2%(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tvN 채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삼시세끼-어촌편2'는 오는 5일께 만재도에서 첫 녹화가 진행되며, 10월께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시즌1 당시 게스트로서 만재도를 방문했다 고정 멤버로 발탁됐던 손호준은 시즌2 멤버로도 거론됐으나, 드라마 일정 등의 스케줄로 인해 재합류가 최종 불발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