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인터넷 사이트(mvoting.seoul.go.kr)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선호하는 3작품에 대해 투표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중복 투표를 방지한다.
올해 수상 예정작은 승효상(서울시 총괄건축가),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스페인 건축가), 한종률(한국건축가협회장), 김영섭(성균관대학교 교수), 박항섭(가천대학교 교수), 이소진(아뜰리에 리옹 대표), 홍존(서울대학교 교수) 등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시는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상 이상의 수상 예정작 20작품을 선정했으며, 상위 13작품에 대해서는 다음달 3일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1작품, 최우수상 4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품들은 다양한 건축 관련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보강한 '2015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