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시삼십분은 지난해 5월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한 뒤 사무공간과 컨설팅지원을 받아 1인 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이사 서비스(짐카)를 개발, 지난 5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입력과 동시에 자동견적 시스템을 통해 이사비용을 알 수 있고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다. 1인 가구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1톤 미만의 이사만 가능하다.
최근 인기를 끄는 배달앱처럼 편의성이 좋아 시범서비스 이후 수천 건이 넘는 이사견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다섯시삼십분은 빅뱅엔젤스의 투자에 힘입어 현재 서울과 안양, 판교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짐카의 정상화 대표는 "짐카는 합법적 범주 속에서 고객 지향형 이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지난해 5월 문을 연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개소 1년간 119건의 신규창업, 450개의 일자리 창출, 1701건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이라는 성과를 올려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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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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