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트위터의 주가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0일(현지시간) IPO 수준인 26달러로 떨어졌다. 성장 둔화와 수익모델 부재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위터 주식은 1년 전 45달러, 지난해 10월에는 한 때 55달러까지 상승했었다. 올 5월까지만 해도 5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올해 초 딕 코스톨로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실적 부진으로 인해 사임했고, 공동설립자 잭 도시가 CEO 직을 맡았다. 최신 분기 실적 보고에서 트위터는 5억200만달러의 매출과 주당순이익 7센트를 기록했고, 주당순이익은 1년 전보다 배가 증가된 것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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