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확보 노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가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17일 네이버는 해외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를 도입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해 교사들을 위한 학습자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7월 영국 공영방송사 BBC의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를 한글화해 공개했다. 'BBC로 배우는 SW' 콘텐츠는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원리와 지식들을 5분 내외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소개한다.
네이버는 컴퓨터 없이 소프트웨어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뉴질랜드의 교육 콘텐츠 'CS Unplugged'를 국내 교육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해 소프트웨어야 놀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올 하반기 교사,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동안 400여명의 교사들과 1000여 명의 학생들이 네이버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소프트웨어 교실 ▲자유학기제 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실' ▲선생님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실 ▲매월 현장의 교사들을 직접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사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활동과 관련 콘텐츠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사이트(http://playsw.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발산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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