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중국 대형여행사 대표 차례로 만나 서울관광 협조요청
서울시는 이날 박 시장이 베이징 최대번화가인 왕푸징(王府井) 거리에서 한류스타 강타(36), 중국 인기스타 천쉐둥(陣學冬·25)과 함께 서울관광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강타, 천쉐둥, 100명의 한국가요(K-POP) 커버댄스단과 함께 왕푸징 노천카페 내에서 한국가요 메들리에 맞춰 커버댄스 플래시몹을 펼친다.이후 박 시장은 서울관광 홍보에 적극 동참한 강타, 천쉐둥을 서울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날 진행될 서울관광 홍보는 아프리카 TV, 유투브, 라이브 서울 등을 통해 국내외에 실시간 생중계 된다. 또 시는 이를 중국 웨이보, 유쿠에 업로드 해 현지에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박 시장은 오후 12시 쟈오쩡쥔(焦正?) 중국청년여행사(CYTS) 집행총재 등 관계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현지 여행업계의 고충과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다.
박 시장은 이번 베이징 거리홍보를 마지막으로 3박5일의 순방일정을 마치고 이날 늦은 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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