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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표절 시비 "13년 전 소설과 상당 부분 같다"

최종수정 2015.08.03 08:25 기사입력 2015.08.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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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사진=영화 '암살' 포스터

암살. 사진=영화 '암살' 포스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암살'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동아일보는 3일 소설가 최종림 씨(64)의 말을 인용해 "영화 '암살'이 내가 13년 전 출간한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등 상당 부분을 표절했다"며 "법원에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내고 제작사, 감독, 각본 집필자 등을 형사고발하는 한편 10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도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씨는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에서 저격조를 만들어 엄선된 요원들을 조선으로 보내는 구성이 내 소설 설정과 같다"며 "여주인공을 내세워 일본 요인과 친일파를 암살해 가는 내용도 영화 속에서 여주인공 이름이 안옥윤(전지현)으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소설을 토대로 몇 해 전 시나리오를 만들어 영화 제작사를 찾아다녔는데 그때 유출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영화를 제작한 케이퍼필름 측은 "김구 선생과 김원봉 선생이 암살 작전을 모의하고 요원들을 조선으로 보낸다는 영화 줄거리는 역사적 사실이며 영화는 여기에 허구를 가미해 재구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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