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분야 4개 내외의 산·학·연·병원 컨소시엄을 선정해 연구비로 올해 150억원을 지원하는 등 3년간 약 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성과 조기창출을 위해 연구개발(R&D)·임상시험뿐만 아니라 인·허가,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처 간 경계를 뛰어넘는 성과 창출형 지원 체계를 갖춰 향후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민간투자 촉진과 미래성장동력으로의 도약을 돕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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