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올림픽주경기장의 상설 서브트랙을 설치하지 않고 가설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선수들로부터 서브 트랙 상설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총공사비를 줄이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포기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상설 서브 트랙이 아지노모토 스타디움(도쿄도 쵸후시)과 닛산 스타디움(요코하마시) 등 수도권에 위치한 경기장을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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