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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VS 애플 "앱 다운로드 수는 구글, 매출은 애플 승"

최종수정 2015.07.20 07:21 기사입력 2015.07.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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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 실적 비교.(사진=앱 애니)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 실적 비교.(사진=앱 애니)


2분기, 앱 다운로드 수는 구글이 애플보다 85%↑
앱 매출은 애플이 구글에 70%↑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저개발 국가에서 빠르게 보급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지난 2분기 전 세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앱)수가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받은 것 보다 85%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익은 앱 스토어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보다 70% 높았다.

19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 매체 폰 아레나는 앱 시장조사기관 앱 애니의 발표를 인용해 2분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의 실적에 대해 보도했다.

다운로드 수는 구글이 많지만 수익은 애플이 더 많이 거둔 이유로 앱 애니는 저렴한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대다수가 안드로이드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동남아시아나 남미 등 저개발 국가에서 빠르게 저가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있고 이들은 저렴한 앱이나 무료 앱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지난해 아이폰의 평균 판매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624달러(약 70만원)인 반면 안드로이드 폰 평균 판매 가격은 185달러(약 21만원)였다. 이에 애플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5%를 기록하면서 수익은 90%이상을 독차지 한 바 있다.
중국과 미국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앱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가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일본, 영국, 러시아가 차지했다. 매출은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호주 순이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앱을 다운로드 받은 나라는 미국이었고, 브라질, 인도, 러시아, 멕시코가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나라는 일본이었고, 미국, 한국, 타이완, 독일 순이다.

양 앱 마켓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와 매출을 기록한 장르는 게임이었다. 게임은 앱 이용시간으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3위, 앱 스토어 4위로 나타났지만 매출과 다운로드 수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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