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관계자는 1일 "나이스정보통신 등 13개 밴사와 신규 가맹점에 한해 수수료 정률제 전환을 결정했다"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수수료를 몇 % 적용할지는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도 정률제 전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최근 밴사와 협상에 들어갔고 삼성카드도 밴 수수료 효율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기존 가맹점에 대해서는 2017년 1월부터 정률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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