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26일 잠실점에 이태원의 유명 퓨전멕시칸음식 전문점 ‘바토스’ 매장을 열었다. 바토스의 모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은 이태원 본점과 신사점에 이어 세번째이며 백화점 매장으로는 처음이다.
바토스는 2011년에 이태원 본점에서 시작된 퓨전 멕시칸음식 전문점으로 현재 이태원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태원 본점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1500명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바토스 외에도 다양한 이태원 맛집을 선보이고 있다. 수원점에서는 홍콩식 면요리 전문점 ‘청키면가’가 입점돼 있으며 본점, 잠실점, 수원점에서는 연예인 도시락으로 유명한 ‘레스투고(res2go)’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광복점에서는 경리단길 대표 츄러스 맛집 ‘스트리트 츄러스’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분당점에 베트남식 반미 샌드위치와 쌀국수 등을 판매하는 경리단길 맛집 ‘레호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점의 청키면가 매장은 일평균 1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레스투고는 세 개 매장에서 일평균 200개 이상의 도시락을 만든다. 광복점 스트리트 츄러스는 월 7000개씩 판매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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